순창 농지 토지 땅 답 논매매 도로에 접한 땅 매매
순창 농림지역 토지 땅 논 2개 도로에 접한 토지
순창 추동마을 근거리 논 답 토지 땅 매매합니다.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 답 매매합니다.
면적은 2,696㎡이며 매매가는 7,900만원입니다.
용도지역은 농림지역이며 2개의 도로에 접해 있
습니다.
농민의 자격을 구비하면 건물을 짓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 토지가 자리하고 있는 동심리는 무량산 동남쪽
으로 동심 마을, 추동 마을, 아동 마을, 오동 마을
4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추동 마을의
본래 이름은 ‘가라울’인데 가라울은 ‘가래골’의 음운
변화로 생긴 마을로 농기구 ‘가래’처럼 생긴 마을
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마을의 지세가 농기구 ‘가래’처럼 휘어진 형상을
지니고 있는데서 착안되었다고 보여 집니다.
아동 마을은 사자봉의 낙맥 기슭에 서남향으로 오목
하게 자리 잡은 마을로 아독 고모라는 혈명이 있고
순창의 제일 동쪽 아동방의 동자를 따서 아동 마을
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오동 마을은 동계 면사무소에서 북쪽으로 약 2㎞
지점으로, 봉황은 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지 않는다고
전하는데 오동나무에 집을 이루어 돌아오고 있는 봉황
형상의 자리에 마을이 터를 잡게 되었습니다.

동심리는 조선 시대에는 남원부 영계방에 속하였으나,
1907년 임실군 영계면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아동면을 영계면에 통합시켜 순창군에 귀속
시키면서 동계면 동심리가 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자봉에서 동남쪽으로 비아산, 그리고 아독봉에서
서남쪽으로 덥재재를 지나 구덕이 고개에서 서북쪽으로,
무량산에서 동북쪽으로 연결되는 곳이 동심리 입니다.
원통산에서 뻗어 오다가 용궐산을 떨어뜨리고 무량산을
세워 남으로 내려가고 동으로 풍잔봉이 솟아 능선을
내린 문바위 기슭 아래 동심 마을 터가 형성 되어
있습니다.

무량산에서 동남으로 내린 배 맨들 주룡으로 내린
기슭에 추동 마을 터가 있고 후미에 아동 마을이,
자라봉 옆구리에 오동 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동심 마을 앞에는 일제 강점기 때 설치한 저수지가
있고, 약 400년 된 귀목 당산에 무량정을 지어 주민과
행인들이 휴식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아래 독 샘의 물로 관세하고 행운을 기도하였다고
하며 마을 앞 농토 피총몰 갱이 아래 마실 옹기터가
있는데 옹기 조각이 많이 발견되기도 했답니다.
현재 전라남도 강진과 동계를 잇는 강동선이 개통되어
있으며, 4개 마을 중앙부에 녹사리 시장터가 있었다고
합니다.

본 토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추동 마을은
동쪽으로 넓은 들판을 사이에 두고 강진면과 동계면을
잇는 지방 도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산은 동계면
전체의 영산인 무량산이며 무량산의 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 가운데 큰 줄기인 덕고개에서 다시 봉우리를
일으키면서 신관전에 못 미쳐 다시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어 마을 앞에 작은 동산을 이루면서 마무리 됩니다.
따라서 마을은 ‘가래’ 혹은 귀부인이 머리에 꽂는 집게
모양의 비녀 혹은 요 자 모양을 하며 500여 년 전에
흥덕 장씨, 김녕 김씨가 이 마을에 들어와 살게 된
이후 지금까지 이 두 성씨 말고도 서씨, 조씨, 진씨,
추씨, 허씨, 이씨, 범씨, 임씨, 오씨 등이 한 가족처럼
공동체를 이루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산과 나무들과 능선을 따라서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정을 나누며 평온하게
가정을 이루어가는 것은 오래 전부터 하늘에서 점지한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지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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