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임야 산 토지 땅 매매 용궐산 아래 하천 접
순창 계곡 있는 토지 땅 임야 산 매매 밤나무 식재
순창 동계면 현황도로 차량통행 가능한 임야 매매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임야 산 매매합니다.
임야의 면적은 43,437㎡이며 매매가는 3억4 천만원
입니다.
현황도로가 있으며 용도지역은 농림지역입니다.
현재 임야에는 밤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차량이 이동
할 수 있는 도로가 있습니다.
산 하단에는 하천이 있어서 시원함과 함께 물을 사용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산에 전봇대가 세워져 있어서 전기사용도 가능합니다.

본 임야가 있는 장소는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에
위치한 용궐산인데 화강암으로 이뤄졌습니다. 용궐
산은 원래 용골산이었는데 명칭이 혐오스럽고 빈약한
메시지를 전달해 지역 주민들의 기상을 꺾고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다고 명칭 변경을 요구하여
2009년 4월 7일 국토 지리 정보원에서 용궐산으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용궐산의 정상에 바둑판이 새겨진
너럭바위가 있었는데 주민들에 의하면 신선 바둑판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그러나 6·25 전쟁 때 국군이 막사를
설치하면서 쇠말뚝을 박아 바둑판의 형체가 지워졌습니다.
이 너럭바위는 옛날 용궐산에서 수도하던 승려가 ‘바둑이나
한 판 둡시다.’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호랑이 입에 물려
무량산에 기거하는 승려에게 보내 이곳으로 오게 하여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 용궐산을
오르는 길에 절골 고개가 있어 이 근처가 예전에 사찰이
있었던 곳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마을명인 어치리의 옛 이름은 느제이고 1914년 이전에는
순창군 아동방에 속하였으며 행정 구역 개편 때 남원부
영계방과 순창군 아동방을 합하여 동계면에 편입되었으며
어치 마을은 1960년도만 해도 느제, 놋점, 점촌, 멀테,
돌무덤 등 5개 마을을 통칭해서 불렀습니다. 현재 멀테
마을이 무인촌이 되면서 나머지 마을만 있습니다.
예전에 하림에서 점촌에 대규모 양계 사육장을 지으며
닭을 키우는 양계촌이 되었습니다.
어치리는 용궐산 한 가닥 산맥이 동편으로 내려온 산맥
중턱에 남동쪽을 향하여 자리 잡고 있는 마을입니다.
남쪽은 무량산, 동쪽은 홍암산 북쪽은 감투봉으로
자연 지반 되는 곳이 어치 마을이지요. 동계면 소재지
에서 6㎞ 강동선 덕치와 교차 지점에 위치한 산간 오지
마을로 산 높고 물이 맑아 시원하고 청강수가 흐르는
소하천이 섬진강 상류 구미리 종호까지 연결 됩니다.

용골산 아래쪽에 남원 양씨 집성촌인 구미리에서 섬진
강을 따라 올라가면 종호가 있고 물황이 있습니다.
어치에서 청강수로 내려온 두레실천 용궐산 한 능선이
북쪽으로 내려오면 삼형제 바위가 있고 그 밑 기산과
용궐산 사이에 장구목 마을이 있습니다. 서남쪽으로
흐르는 섬진강 장구목 마을 앞에 유명한 요강 바위가
위치해 있습니다. 아들을 못 낳은 사람이 요강 바위
안으로 세 번만 들어갔다 나오면 아들을 낳는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어치 마을에는 400년
된 느티나무 네 그루가 마을을 지키고 있으며 60년 전만
해도 한지 생산 마을로 유명하였으나 지금은 수익도
없고 사람을 구하기도 쉽지 않아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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