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섬 땅 토지 매매 적금도 밭 전매매
여수시 도로에 접한 토지 땅 밭 전 주택부지매매
여수시 화정면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토지 땅 매매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밭 토지 매매합니다.
토지의 면적은 1,347㎡이며 매매가는 2억1천만원입니다.
용도지역은 자연환경보전지역이며 도로에 접해 있습니다.
도로보다 약간 낮아서 성토작업이 필요합니다.
주택을 신축해서 살기 좋은 땅입니다.

본 토지가 있는 적금리는 상하로 도로를 제외하고
바다를 품고 있는 동네입니다.
임진왜란 당신 고령신씨인 여개씨가 난을 피하기 위해
승주군 낙안면에서 처음 입도하여 정착하였으며 입도 당시
성명미상의 백씨와 하씨가 같이 입향하였으나 그 후손은
찾아볼 수가 없으며 그 후 전주이씨, 함안조씨, 진주강씨,
밀양박씨, 고령신씨 등이 입도 정착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배를 통하여 이곳 저 곳으로 이동하거나 정착하였으나
현재는 고흥에서 여수까지 도로가 개설되어 차량을 이용하여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한 한려수도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아주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역사가 흐를수록 세월이 갈수록 우리의 생활과 터전은
날로 발전을 거듭한다는 사실은 우리는 몸소 체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다를 좋아하고 낭만을 느끼기를 원하는 분이라면 바닷가에서
집을 짓고 세월을 벗 삼아 행복한 인생의 여정을 스케치 할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바다에서 굴도 체취하고 조개도 줍고 낙지도 잡으며 싱싱한
해물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설렘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분 좋은 인생 신나는 인생이라는 것이 별 개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계속 생각만 하고 방관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생각한 바를
실천으로 옮기는 행동이야 말로 자신의 인생을 더욱 빛나고
값지게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여수의 적금리도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등대가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적금리는 조선시대초기에 적포 또는 적호라 부르다 금광이
있다는 설이 있어 일제시대에 전북 고창 사람이 채광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그 후 전주 이 씨란 사람이 다시 시도하여
보았으나 역시 채굴을 하지 못 했다고 합니다.
그 후 일제 말 때 일본사람이 채광을 재시도하여 약간의
금맥만 발견하였으나 많은 양은 없었으며, 지금도 채광한
동굴만 군데군데 남아 있습니다. 예전에 여수군 설립 시
금광이 있다하여 쌓을 적자, 쇠 금자를 써서 적금리로 현재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마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적금리에는 개미발이라는 곳이 있는데 적금마을 남쪽에 위치하여
옛날에 파래나 미역등 해초가 많이 생산되어 채취하는 곳이라
하여 개미발이라 불렀다고 전해집니다.
논 골은 적금마을의 북동쪽 약 800m 지점에 논이 집단으로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안투골은 적금마을 남쪽 당산
인근에 있는 골짜기인데 옛날에 산모가 아이를 분만한 후
태와 불순물을 편안하게 묻어두는 곳이라 하여 안태골이라고
하였다가 안투골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몰락금은 적금 큰 마을과 작은 마을의 경계에 있는 버덩
으로 지역 전체가 검은 색깔의 자갈로 형성되어 있어 빛깔이
곱고 금빛이란 뜻에서 몰락금이라고 불렀으며 탑고지는
남쪽에 있는 버덩으로 버덩에 탑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서
옛날에 군량미를 실은 선박이 물때를 맞추기 위해 이 탑에
배를 매어 두었을 때 강한 풍랑이 일어나 밧줄이 끊어지고
탑 머리 부분이 잘려 떨어져 나갔다는 전설이 있고 지금은
탑신의 모형만 애처롭게 남아 있습니다.

신파당은 적금리 작은 마을의 중앙에는 사당 농부들이
한 해 동안 풍년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보살펴주신 신에게
감사드리는 제사를 지내고 농악 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놀았다고 하며 만월도는 적금마을의 북동쪽 여자만에 있는
섬으로 섬 전체가 하나의 바위로 형성되어 있으며 마치 밤하늘에
떠 있는 둥근 보름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마구섬은 적금마을의 앞 바다 중앙 바닷물이 세찬 곳에 있는
섬으로 먹물같이 검게 생겼다 하여 불러 오다가 어원이 변하여
머구섬 오도라고도 합니다.
소당도는 적금마을의 북동쪽 맨 끝에 있는 섬으로 바닷물이 만조가
되면 작은 섬이 되고 간조가 되면 육지와 연결되어 작은 집과 같이
보여 소당도라 불리어졌으며 독섬은 적금리 작은 마을의 남동쪽 약
200m 지점에 바위가 집단으로 많이 형성되어 있어 바닷물이
간조가 되면 섬 모양으로 우뚝 솟는다하여 독섬이라고 한답니다.

대한민국 어느곳이나 파란만장한 역사와 추억이 서려있지만 여수시
적금리에도 우리 조상님들이 살았던 삶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인간의 위대함에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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