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세지면 토지 땅 대지매매 마을 맨 위쪽 지형이 높아 전망 좋은 땅매매
나주시 내정리 도로에 접한 대지 매매 뒤쪽에 낮은 임야가 있음 전망 최상임
나주시 자연취락지구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토지 땅 대지 전원주택부지 매매

전남 나주시 세지면 내정리 대지 매매합니다.
대지의 면적은 720㎡이며 매매가는 1억원입니다.
도로에 접하고 있으며 용도지역은 계획관리 자연취락지구입니다.
전원주택 신축이 적합한 지역입니다.

대지 뒤편으로 낮은 임야가 있어서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을보다 약간 높은 곳에 있어서 전망이 좋습니다.

본 대지가 위치하고 있는 세지면은 나주시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만봉천과
금천이 면의 중심부를 흐르고 있으며,자연환경이 깨끗하여 토하젓 등 먹거리가 풍부
한 고장입니다.
기온이 온화하여 과실 작물이 생산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나주배는 물론
세지멜론은 전국 멜론 생산량의 60%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송제리 5층 석탑과 벽류정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송제리 5층 석탑은 높이 6.6m. 1980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원래 1층
탑신의 면석 1개와 5층 탑신 전체가 유실되었던 것을 1978년에 복원하였습니다.

탑의 구조를 보면, 기단부는 2중 기단으로 기단 하부가 시멘트에 묻혀 있고, 기단부
구성이 특이한 결구를 보이는데 전형적인 2중 기단의 수법이 아닌 매우 단조로운 4매
판석으로 하층 기단을 조립하고 그 위에 하대갑석을 얹었습니다.

이 갑석 역시 별다른 장식이 없는 1매 판석으로 하였고, 윗면 중앙에 1단의 각형 괴임을
만들어서 상층 기단은 하나의 돌로 4면에 모서리기둥을 새겼고, 그 위에 매우 두꺼운
1매 방형 판석, 즉 부연이나 탑신 괴임이 없는 상대갑석을 얹었습니다.

이 기단형식은 2중 기단이나 백제 석탑에서 보이는 단층 기단을 2중으로 중첩해 놓은
것과 같은 특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5층으로 구성된 탑신부의 구성은, 1층의
경우 위쪽보다는 아래쪽이 다소 넓게 모서리기둥이 각출된 두 개의 부재 사이로 면석을
끼웠지만, 2층 이상은 모두 하나의 돌에 모서리기둥을 새겼습니다.

특히 1층탑신은 극히 높고 2층 이상은 급격히 감소하여 안정감을 잃고 있지만 1층
옥개석은 두꺼워 둔중한 편으로 그 폭의 길이가 기단 상대갑석 폭보다 약간 넓습니다.
옥개석 윗면은 우동이 뚜렷하고 낙수면의 경사가 급하며 전각 부분의 반전이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처마 밑은 수평으로 층급받침은 3단이고, 옥개받침은 4층까지는 3단이다가 5층만은 2
단으로 줄었으며, 상륜부는 모두 결실되었습니다. 그 형식과 조성 수법으로 보아 건립
연대가 고려 하대로 내려감을 짐작하게 합니다.

내정리는 본래 지죽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평죽리, 성내촌, 봉정리, 부치동
일부를 병합하여 성내의 내와 봉정의 정을 따서 내정리라 불렀다고 합니다.
나주시는 남동부에 용제산· 덕룡산 등이 있고, 북서부에 옥산 ·금성산 ·신걸산 등이 있
으며 높이 약 400m 내외의 이들 산지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20∼50m의 구릉지와
10m 이하의 평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릉지는 과수원으로 개발되었으며 나주평야는 전라남도의 곡창지대를 이루며 특히,
지석천 연안에 남평들과 산포들이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남평읍 소재지에서 화순군
능주 사이를 흐르는 지석천은 일명 ‘드들강’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길이가 4km이며, 유역에 발달된 남평 평야와 화순평야 등의 주요 미곡산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주시의 북동쪽에서 황룡강과 극락강이 남류 하다가 다시 지석강과 합류하는데, 이 지석
강의 지류를 막아 건설한 나주 댐이 영산강 유역의 넓은 나주평야를 관개하고 있습니다.
이 댐은 작물 성장에 알맞은 온도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면에서 3m 이내의 표면수만
을 취수할 수 있는 특수 취수탑과, 물의 효율적 관리와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유량조절
장치를 설치한 국내 최대의 관개용수 댐입니다. 댐에 의해 조성된 호수에는 붕어·잉어·
뱀장어·날치 등 담수어족이 많아 낚시터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영산강은 시의 중앙을 북동에서 남서로 흐르면서 시를 양분하고 있습니다. 영산강 하류는
너비가 좁은 관계로 낮은 지대는 상습 수해지역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 하천 유역을 중심
으로 넓은 평야와 낮은 구릉 지대가 발달되고 땅이 기름져 예로부터 농경이 발달하는 계기
가 되었습니다.

영산강의 지류인 문평천 유역과 이 하천이 합류한 영산강 북안에 다시평야가 발달해 있고
이 평야는 크게 나주평야의 일부라 할 수 있으며, 총면적은 1,400ha에 이르고 있습니다.
문평천을 가로막아 만든 백룡제라는 저수지가 관개용수로 이용되며,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이 이 평야의 특색입니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나 대륙성 기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온화하면서도 정감이 넘치는 나주는 앞으로도 무안한 발전과 성장을 할 수 있는 잠
재력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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