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바다 바닷가 토지 임야 산 땅 매매
고흥 봉래면 아스팔트도로변 임야 산 매매
고흥 보전관리지역 바다부근 산 임야 땅 매매

고흥군 봉래면 외초리 임야 산 매매합니다.
임야의 면적은 11,549㎡이며 매매가는 1억2천
만원입니다.
용도지역은 보전관리지역입니다.
2차선 아스팔트 도로변에 접해 있습니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본 임야가 있는 봉래면은 고흥군의 동남쪽에
위치한 조그마한 면입니다. 행정구역의 범위는
외나로도와 동일합니다. 섬 전체가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에는 나로도
해수욕장, 서쪽에는 염포해수욕장, 남쪽에는
발포해수욕장 등 명성있는 해수욕장이 많이 분포
되어 있습니다.
특히 염포해수욕장은 모래보다는 검은 자갈이
깔려 있어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점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예내리에는 2009년 준공된 나로
우주센터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가 자체
기술로 인공위성을 우주 공간으로 올리기 위해
건설한 최초의 우주발사체 발사기지입니다.
얼마 전에도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곳이기도
합니다.

나로도는 “호구총수”에 의하면 본래 흥양현에
딸린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1896년 광양 , 낙안 ,
순천 , 흥양에 속한 69개 도서를 합하여 남원
부에 돌산군을 신설하고 8개 면을 신설하였으며
이때 나로도는 돌산군 봉래면으로 속하게 되었
습니다. 1914년에 돌산군이 폐지됨에 따라 봉래
면은 다시 고흥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지명은 중국 신화에 나오는 '봉래산'에서 유래되었
다고 전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관련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1990년 내도출장소가
동일면으로 승격하여 분리되었습니다.

봉래면은 현재 4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는데
이들 중에서 신금리는 “호구총수”의 나로도
시구미리와 연관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구한국행정구역일람”에서는 돌산군 봉래면
관할이 되면서 신금리로 바뀌었고, “신구대조”
에서는 다시 신금리로 변경 되었다고 합니다.
섶이 무성한 모래밭을 섶구미라고 하는데, 섶에
신자를 차용하였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신구미가
신금이로 바뀌고 다시 신금으로 되었다고 전해지
고 있습니다. 외초리는 “호구총수”의 나로도
외소초리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볏과에 딸린 여러 해 살이 좀 새 풀을 한자로
소초라고 하는데, 소초리는 이 좀새풀이 많이
자라는 지역 환경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예전의 마을이름이나 리를 정할 때는
계곡이나 바위 나무 등의 이름을 딴 것도 있는데
여기에서는 풀의 이름을 따온 것이 독특하고 세련
미를 배가 시키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튼 외초리나 외소초리는 한적하고 평온한
섬동네의 분위기를 잘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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