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산 임야 토지 땅 저렴한 값싼 땅 매매
광주시 백년산 부근 분묘 묘지 적합한 토지 땅매매
광주시 광산동 임도 있음 차량 통행 가능

광주시 광산구 광산동 임야 산 매매합니다.
토지의 면적은 1,726㎡이며 매매가는 2,900만원입니다.
용도지역은 자연녹지, 개발제한구역입니다.
본 임야까지 임도가 있어서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분묘용지로 적합하며 타 용도로도 이용이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본 토지와 임곡동 사이에 있는 월봉서원의 기대승은
조선중기 성리학의 대가로서 자는 명언, 호는 고봉이며,
시호는 문헌이라고 합니다.
광주 소고룡리 송현동에서 성리학자인 기진의 2남으로
태어나 독학으로 수학하였으며 선학을 놀라게 하는 새
학설을 제시하여 존경을 받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단칠정을 주제로 한 왕복서한을 이퇴계 와의사이에
주고받은 이른바 사칠이기론은 너무도 유명한 논쟁입니다.
1549년 사마시을 거쳐 1558년 문과에 급제, 1563년
사가독서를 받았고, 종사관, 집의, 전한, 우부승지를
역임했습니다. 1572년 대사간에 올랐으나 벼슬을 하직
하고 귀행중 46세의 나이로 고부에서 별세했습니다.
종계변무주의 전문을 써서 명나라에 보낸 공로로 1590년
광국공신 3등에 추록되고 덕원군에 봉해졌으며 이조판서에
추증되는 등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본 토지를 중심으로 해서 남쪽 방향으로는 종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백년산 북쪽으로는 와우산이 있습니다.
산으로 향하는 입구에는 서울에서 광주까지 달리는 기차길
이 평행선을 달리며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본 토지의 북쪽으로는 옥정리가 있으며 옥정리에는
유명한 옥정약수가 있습니다.
옥정약수는 조선시대 효험 있는 신비한 셈으로 널리 알려
져 있습니다.
우리선조들은 더위를 먹거나 각종 속병 및 피부병 신경통
으로 고생을 하면 이 약수를 이용해 치료를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은 부정한 자가 오거나 나라에 흉한 일이 생길
때면 물의 색깔이 변하는 등 나라의 정치를 점치는
아주 신통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합니다.
왜정 때 옥정약수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전국각지에서 물을
길러 오는 바람에 옥정역을 만들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니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와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이곳 광산동은
태고적 비밀을 간직한 채 오늘도 그 자리를 유유히 지키
고 있습니다.
둥지의 포근하고 따스함처럼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유는 이곳의 특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을 창조하는 자리 기쁨이 피어오르는 자리가 바로
이런 곳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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