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땅 토지 답 논 주택부지 도로 접한 땅 매매
순창 생산관리지역 마을 뒤쪽 산 아래 조용한 곳
순창 쌍치면 토지 땅 매매 운암산 뒤편 위치 좋음

순창군 쌍치면 전암리 토지 매매합니다.
지목은 답이나 밭처럼 사용하고 있는 땅입니다.
면적은 3,299㎡이며 매매가는 1억 원입니다.
용도지역은 생산관리지역입니다.
도로에 접해 있습니다.
마을 뒤편에 있어서 조용하고 산 아래 있어서 공기
청정지역입니다.
귀농귀촌에 적합합니다.

본 토지가 있는 전암리는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운
전적지라 해서 전야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걸어서 이동하는 시대에 전암리는 현 쌍귀선의 밤재를
넘어 순창, 구례, 곡성으로 평야 지대의 쌀과 서해안의
어염을 운반하던 보부상의 행로였다고 합니다.
만일 이 길이 없었다면 다른 도로를 돌고 돌아 이동하여
야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뒤따라야 하겠지만
비상로 같은 이 도로를 따라서 움직이는 바람에 보부상들
은 짧은 시간에 원하는 목적지에 다다랐다고 생각 됩니다.

또 담양, 광주 등지에서 치재를 넘어 저부제, 점배미, 피노,
산내, 전주로 통하는 요충지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드나
들면서 객줏집, 주막, 여각에서 노름이 성행하고 시비와
다툼이 잦았다고 합니다. 이에 마을 이름을 어떻게 할 것
인지 고민하다가 전야리에서 전암리로 순화시켰다고 전해
지고 있습니다. 전암마을, 삼암 마을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암리는 조선 선조 때 부안에서 김해 김씨가 약초를 캐러
왔다가 정착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삼암 마을은 조선
명종 때 참의를 지낸 박 씨가 대북파와 소북파의 싸움을
피해 은신하다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출전하였는데, 아버지를
애타게 기다리던 삼형제가 바위로 변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합니다.

슬픈 역사와 함께 의연한 기백을 드러내고 있는 전암리는
효를 최우선으로 삼으며 형제간에도 우애가 좋다고 합니다.
전암리는 북쪽으로 운암리, 동쪽으로 구림면 운북리, 남쪽
으로 양신리, 서쪽으로 금평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임야가 낮은 편에 속합니다.
밤재와 쌍치면 소재지의 중간에 위치하고, 국도 21호선이
마을을 통과하며 동북쪽의 낮은 고개를 지나면 운암리의
운암 저수지가 있습니다. 순창은 대대적으로 복분자를 많이
재배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쌍치면은 삼국시대 도실군에 속했으며, 고려시대 상치등방
하치등방으로 편제되면서 군방이 설치되어 지명의역사가
오래된 곳입니다. “여지도서”순창에“상치등면은 관아에서
60리이며 하치등면은 관아에서 80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치등은 서쪽으로 처음은 50리 끝은 90리
이다.”라고 적어져 있습니다. “해동지도”에서 하치등면과
상치등면이 묘사되어 있고 두 면의 중간에 용광사가
그려져 있으며 상치등면에는 인근의 도로 상태를
표현한 주기가 수록되어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상치는 태인과 접경을 이루는 북쪽에 표기되고, 하치는
같은 면관내의 복흥과 맞닿은 남쪽에 표기되고 있습니다.
“신구대조”에는 운암리 등의 하치등면과 시산리등의
상치등면이 통합되어 쌍치면이 되었다고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기록 등을 살펴볼 때 쌍치면은 오랜 역사와 더불어
거리까지도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어서 역사적인 자료로
아주 손색이 없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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