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대동면 전(밭) 매매합니다.
토지의 면적은 479제곱미터이며 매매가격은 1,500만원입니다.
용도지역은 보전관리지역입니다.
방향은 서향입니다.
8미터 아스팔트 도로에 접해 있으며 도로면의 높이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을과는 약간 떨어져 있어서 한적하고 고요한 곳에서 생활을 하시기를 원하는 분에게는
아주 적합한 장소입니다.
요즘은 농막도 좋지만 올해 12부터는 체류형쉼터가 대세가 될 것 같습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도시과밀화 등 사회여건 변화 이후 높아지는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에서 농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임시숙소 형태의 거주시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반영해 도입하는 시설입니다.

특히 현행법상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류형 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본인 소유 농지에 농지전용허가 등의 절차 없이, 데크·주차장·정화조 등 
부속시설을 제외한 연면적 33㎡ 이내로 설치할 수 있어서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 받을
수 있는 시설이기도 합니다.

본 토지가 위치하고 있는 대동면은 함평군 내의 면 중에서도 가장 면적이나 인구가 적은
곳으로 시작 되었으나 그 후에 항교리와 강운리 등이 편입되고 또 학교면의 상옥 월송 금곡
백호의 4개 리까지 통합되면서 군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가 되어 가장 큰 동이라는 대동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토지가 있는 덕산리의 아차동 마을은 350년 전에 밀양박씨와 여산송씨가 정착하여
살아오다가 그 후 함평 이씨와 김해김씨 등 다양한 종류의 성씨들이 이주를 해서 지금의 마을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함평 고을에 소식 등을 전하기 위해서 함평공원 자리에서 이 마을을 향해서
나팔을 불면 그 나팔소리를 듣고 또 다른 마을에 나팔을 통해서 소식을 전해주는 중간 매개체
역할을 맡았던 곳이라 하여 아차동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 시절만 해도 방송시설이 없었던 시기라 그런 방식을 통해서 필요한 정보나 소식 등을 전달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덕산리의 내덕마을과 외덕마을이 있습니다.
고려 말기 무렵에 성씨가 여 씨인 분들이 기거했다고 전해지며 그 후 성균관 진사였던 김보가
전북 무장에서 이곳에 정착하여 현재 18대손까지 이어져 오며 크게 번창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처름에는 덕여촌이라고 부르다가 자손이 번창하니까 내덕여와 외가여라고 불렀으며 1912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내덕과 외덕으로 구분 지어졌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덕산리 고산동이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고려 때부터 마장 두성이 거주하였다고 하며 선조 때 김수라는 사람이
임진왜란을 피해서 이 마을에 거주하였고 영조 때 함평 이씨 삼 형제가 나주 초동으로부터
입주하여 자손을 이루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고산봉의 기슭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고산동이라 하였으며 지금은 상고산과 하고산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런 좋은 곳에서 삶에 지치고 편히 쉬고 싶을 때 언제라도 찾아가서 쉼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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